둥지

저녁 9첩 반상으로 먹고 후식으로 모 먹을까 고민하는 사이 톡이 왔다며 바로 제수씨가 친정 일본으로 간다는 일급기밀 아지트가 생겼으니 시켜먹을지 밖에서 먹을지 만들어 먹을지 신난 소3마리. 각자 자기 할 말만 함우리 셋은 서울에 같은 동네서 살았어서 이곳 잘 몰라요 오늘 안에 ..

친구가 양고기 사준다네요 그 친구 누구? 송세무사.내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난소주 마시고 친구는 고기를 마시고먹었으니 운동하러 갑니다. 취향을 존중합시다. 술에 힘을 빌려 봤다며 술 아니었으면 저점수 안나옴 괜찮아요?많이 놀랬죠. 방송 잘못 듣고 전정거장에 내림덕분에 맥주 안..

방부제 없고,msg 없고,색소 없이 돼지고기로 만든 육포.

송세무사가"양갈비 사준데"이 말 한마디에 서울에서 일 끝나고 한명 오시고 또 한명은 야근도 미루고 오심.난 버스 타고 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얼음100,당도100으로 음료수 한잔 때리고 나 이식당 어디서 봤다 했는데 서현에서 본거였다며찹쌀탕수육을 처음 먹어본게 상현동에 있었..

회사가 양재역이라 동네로 이사 온 고등학교 친구,회사가 판교역이라 이사 온 중학교친구는 며칠 전 아침에 길에서 만남 무슨 등교하는줄 아무튼 오늘은 고등학교친구네 집들이 아직 가스 안 들어온다고 혹시 몰라 가지고 간 휴대용 가스레인지 나는야 준비된 남자 사실은 고기 구워 먹..

난소주 친구1맥주 친구2콜라 나 2등,친구1 일등,친구2 삼등.

일요일은 중요한 날이었어요. 바로 내한공연 관람일이 였거든요 다행히 이번 공연은 서울이여서 더 좋았네요 예전에 저"캣츠"서울공연 못 봐서 전주까지 간 적 있었거든요 2G폰 쓸 땐데 돌아오는 길에 인터넷 길찾기 없어서 미아 될뻔 했다며 요새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와 있듯이 "시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