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프 7학군 용인. 이날 라운드 가야 되는데 비가 오네 날씨요정 일요일이라 출근 안 했나?
한 시간도 안 걸림,비도 안 옴.
음 저번 달 보다 만원이 올랐다며 그래도 앞으로 더 오르진 않는다니까 안심입니다.
이곳에 다시 온 이유는 우선 집이랑 멀지 않고 싸고,다양한 옵션(우리는 18홀 노캐디에 카트 빌려서 함),(3인 비용 내고 2인 플레이 가능하다고 함).
쉬운 부킹(홈페이지 보다 전화예약이 더 빠르다며).
마지막으로 그린 관리가 잘되어 있다(정규 코스도 있다던데 거긴 얼마나 더 잘되어있을지 궁금).
순서 정하기나3번.
길에 레일ㅇㅣ 다 깔려있어서 카트 운전 어렵지 않아요(ง •̀_•́)ง 이날 처음 치시는 분계셨는데 너무 잘 치셔서 당황 골프신동이신 듯.난 명량골퍼라 공치고 나서 사진 모찍을까 이런 궁리 나하고 있다며 정신이 딴 데 가있고요ㅎ그래도 이날 파 한번 했으.
또 한분은 내 퍼터랑 같아서 소름 역시 공은 안치고 이런건만 봄(๑•̀o•́๑)و
1년에 같은 식당 2번 안 가는데 맛집 ㅇㅈ?사실 점심 내기 져서 아는 곳이 여기.
하루에 약속2개 잡기.라다친정에서 놀러 왔어요.라다는 용인에서 태어 났는데 라다엄마(고모강아지)는 바로 앞동에 살았답니다.경기도에 있는 부촌富村에 잘살고 있었는데 우리 때문에 용인으로 이사 왔다가 음주가무 좋아하는 우리 고모 이 동네 너무 조용하고 심심하다고 다시 집 팔고 가심.달달한거 좋아하시는 고모부에 맞게 장소 선택중.
라다엄마,라다친언니,라다,미우한테는 내가 러시아에서 사 온 치석제거용 껌 주고.
오랜만에 고모네 차 타고 밥 먹으러.엄마,나,고모 모두 소주파 이날 과거로의 여행을 떠났음(◍•ᴗ•◍)